[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행복진흥원 여성가족본부(원장 정순천)는 대구 여성의 삶을 기록한 책 대구여성생애구술사 제 9권 ‘대구 차(車) 여성’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진흥원 여성가족본부는 지난 2014년 섬유를 시작으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구여성생애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대구여성생애구술사에는 교통수단으로서 차(車)를 주제로 7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김정숙(67세) 시내버스 기사, 은금순(69세) 개인택시 기사, 백정숙(60세) 전 항공 승무원, 강영우(62세) 오일장 트럭 운전사, 이경미(47세)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운행관리원와 구한솔(35세) 검수원, 이혜란(32세) 대형 직장버스 기사 등 7명이 주인공이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이 책은 이동 수단이 흔하지 않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동 수단과 관련한 여성의 직업 변천을 따라가며 일곱 명 여성들의 생애를 육성으로 듣고 아카이빙했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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