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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 모교에 2천만원 상당 용품 기부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선빈(내야수)이 모교 후배들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야구 용품을 기부했다.

김선빈은 지난 9일 전남 화순중학교 야구부를 직접 찾아 배트와 배팅볼 기계 등 2000만원 상당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의 후원을 했다.

김선빈은 구단을 통해 "후배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이를 통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여력이 되는 한 계속 후배들을 위해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A 타이거즈 김선빈(내야수)이 지난 9일 전남 화순중학교를 찾아 야구부 학생들에게 2000만원 상당 야구 용품을 전달한 뒤 후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김선빈(내야수)이 지난 9일 전남 화순중학교를 찾아 야구부 학생들에게 2000만원 상당 야구 용품을 전달한 뒤 후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김선빈은 화순초, 화순중, 화순고를 나와 지난 2008년 2차 6라운드로 KIA에 지명됐다. 그는 올 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7리(505타수 145안타) 3홈런 61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2008년 1군 데뷔 후 지금까지 통산 성적은 1390경기에 나와 타율 3할2리(4549타수 1327안타) 32홈런 516타점 146도루 650득점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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