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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물가 상승 둔화에 안도감…2400선 턱밑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완화 안도감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85포인트(1.13%) 상승한 2399.25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2천286억원, 외국인이 2천19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53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삼성SDI 등을 담고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SK하이닉스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등을 사들이고 엔씨소프트, 삼성SDI, KB금융 등을 팔았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SDI, LG화학 등이 3%대 강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 기아,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올랐다. 반면 신한지주, KB금융, SK하이닉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기계, 의약품 등은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 통신업, 의료정밀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84포인트(1.94%) 오른 729.0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827억원, 기관이 1천92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천789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에스엠, 위메이드, 엘앤에프 등을 순매수하고 다우데이타, HLB, 나노신소재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서진시스템 등을 담고 에스엠, 비올, 골프존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스티팜, 에코프로 등이 5% 이상 올랐고 동진쎄미켐, 펄어비스, 알테오젠, 천보,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등도 상승했다. 반면 HLB,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하락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디지털, 반도체 등이 3%대 강세를 나타냈고 IT소프트웨어, 신성장기업, 비금속, IT종합, IT하드웨어 등도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7원(0.74%) 하락한 1천296.3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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