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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상원 과반 굳혔다…조지아주 결선투표 승리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상원 전체 100석 가운데 51석을 확보해 과반을 굳혔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50.8%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경쟁자였던 공화당의 허셀 워커 후보는 49.3%에 그쳤다.

6일(현지시간) 라파엘 워녹 미국 상원의원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50.8%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사진=라파엘 워녹 SNS ]
6일(현지시간) 라파엘 워녹 미국 상원의원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서 50.8%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사진=라파엘 워녹 SNS ]

앞서 조지아주는 지난달 8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조지아주는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치른다는 규정이 있다.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 100석 중 50석을 확보한 상태였다. 워녹이 승리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집권 후반부 국정을 이끌게 됐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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