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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박서준X더마블스S' 7월 공개…"아시아 배우 캐스팅 확장 당연하다" [DCS APAC 2022]


“다양한 모든 것들과 어떤 것도 할 수 있다”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MCU 페이즈5에 아시아 배우 출연이 많아질 것인가) 당연히 그렇다.”

배우 박서준이 6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아시아 음악 시상식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박서준이 6일 오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아시아 음악 시상식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루이스 데스포지토 마블 스튜디오 공동대표는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개최한 자리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디즈니는 내년 7월 공개될 예정인 ‘더마블스S’에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태지역에서 배출한 배우들도 속속 디즈니 세계관으로 유입되고 있다.

그는 “우리는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즐거움을 줘야 하며, 그러려면 다양한 사람들이 감독 또는 출연진으로 함께하게 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며, “다양한 종교과 성별, 연령층이 모여 작업하는 것이 마블의 고유한 정체성으로 함께라면 마법같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그 어떤 것도 할 수 있게 된다”고 자신했다.

한편, 내년 마블 스튜디오는 2월 ‘앤트맨과 와스프 : 퀀텀매니아’를 시작으로 여름을 겨냥한 ‘갤럭시 오브 가디언스3’과 7월 ‘더마블스S'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인 ‘시크릿 인베이젼’과 ‘로키 시즌2’ 등이 대기하고 있다.

/싱가포르=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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