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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2년도 의무위원회 세미나 개최…LG 고우석·김현수 참석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년 KBO 의무위원회 세미나를 연다. 올해 세미나는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30분 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마추어 야구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선수의 어깨·팔꿈치 부상 예방, 단계별 트레이닝 등 부상 방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KBO 의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주한 교수가 '유소년 부상 예방 관리 시스템' 관련 발표로 첫 번째 세션을 시작한다.

LG 트윈스 고우석(투수)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KBO 의무위원회 2022년도 세미나에 팀 동료 김현수와 함께 참석해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김성진 기자]
LG 트윈스 고우석(투수)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KBO 의무위원회 2022년도 세미나에 팀 동료 김현수와 함께 참석해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김성진 기자]

한덕현 위원(중앙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유소년 지도자가 알아야할 선수들의 심리'를, 김용일 위원(LG 트윈스 수석 트레이닝 코치)는 '유소년 단계별 트레이닝', 오범조 위원(서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핑 방지 교육' 순서가 이어진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 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이제형 위원(청담리온정형외과 원장)의 '유소년 어깨 팔꿈치 부상 예방'을 시작으로 하정구 위원(인제대 정형외과 교수)의 '유소년 하지 성장통 관리' 교육도 이어진다.

다음 순서로 KBO리그 통산 16번째 2천 안타 달성자인 김현수(LG)와 올 시즌 세이브 1위를 차지한 고우석(LG)이 직접 나와 '프로선수가 말하는 유소년 야구'를 주제로 교육을 마무리한다.

KBO 의무위원회는 세미나 이후에도 ▲필드 닥터 운영 ▲부상자 명단 진단명 통일화 ▲팀닥터 협의회와의 업무 협조 등 KBO리그 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예방과 관련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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