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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1400원시대]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1420 대로 물러나


장 초반 혼조세 보이다 낙폭 키워 오후 내내 하락세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위험선호심리가 확산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천430원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8원 내린 1천42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0.2원 오른 1천431.5원에 개장해 미국 물가 지표와 영국발 시장 불안에 따른 영향을 소화하며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다가 오전 10시 45분께부터 낙폭을 키워 오후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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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지만, 영국 정부의 감세안 수정 기대로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선호심리가 커진 까닭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도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약 2천61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등락 반복 후 장중 파운드화가 전일 고점 재경신을 시도하고 달러인덱스가 하락하면서 1430원대에서 1420원대로 레벨다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파운드화가 오후 들어 다시금 강세폭을 일부 반납하고 위안화가 약세 반전을 보인 영향에 원/달러 환율도 1420원 중반대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박은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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