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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일회용품·쓰레기 없는 불편한 음악회 연다


오는 21일 명지근린공원 잔디광장서 환경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는 오는 21일 강서구 명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일회용품과 쓰레기 없는 환경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하는 ‘불편한 음악회’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불편한 음악회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부산환경공단이 주최하고 부산시 36개 기관, 기업, 시민단체 등이 협업하는 범시민 환경캠페인이다. 부산환경공단의 협업 제안으로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축구장 옆 잔디광장)에서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정상의 인기가수 장윤정,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박군, 나태주, 2인조 락그룹 노라조, 뮤지컬 가수 김소현과 행사 MC를 겸한 트로트 가수 지원이 등이 출연한다.

부산 강서구 ‘불편한 음악회’ 행사 팸플릿. [사진=부산환경공단]
부산 강서구 ‘불편한 음악회’ 행사 팸플릿. [사진=부산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은 음악회 참가 시민들을 위해 기관·기업 홍보, 친환경 제품 판매, 체험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음료를 제공한다.

부산환경공단은 환경과 문화를 매칭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민행사를 지난 2009년부터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동·서부산 지역의 문화 불균형 해소와 환경도시 조성,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시민의지 단합과 함께 위드 코로나에 따른 시민 일상과 심리회복을 도모한다.

강서구는 이날 행사에 1만명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 지원과 재해 대처, 코로나 방역 조치 등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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