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늘(5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4천73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1만6천423명) 동시간대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인데 1일∼3일 개천절 연휴 기간 줄었던 검사 건수가 평일이 되면서 급증한 영향으로 보인다.
누적 확진자는 2천488만2천894명이며 국내 발생 확진자는 3만4천670명 해외유입은 69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33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천544명(치명률 0.11%)이다.
한편 전국민 중 48%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 국민의 48%가 확진됐다"면서 "재감염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9.65%였던 재감염 비율은 9월 첫째 주 10.17%를 기록했고, 9월 셋째 주 기준 10.92%까지 올라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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