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유휴시설 해(海)드림 사업’에 제주시 애월어촌계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드림 사업은 어촌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력에 기여하도록 지원한다. 내년 해드림 사업은 지난 7월 공모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최종 선정됐다.
애월어촌계는 관광객 등 접근성이 우수한 이점을 살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신규 일자리와 소득 창출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촌유휴시설 해드림 사업은 개소 당 2년간 5억원을 지원한다.
애월어촌계는 노후 건물을 쉼터와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업무와 휴양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센터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해드림 사업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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