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가수 겸 배우 한그루(본명 민한그루)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한그루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한그루가 최근 합의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며 "아이들의 양육권은 한그루가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가수로 데뷔한 한그루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소녀K' '오늘만 같아라'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5년에는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출산 후 공백기를 가졌던 한그루는 최근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7년 만의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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