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일당백집사'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2일 MBC 공식홈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캐릭터를 알 수 있는 영상이 담겼다.
영상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 김집사와 빈센트(이규한 분)를 비추며 시작한다. 훈훈한 비주얼부터 서비스 정신까지 '갓'벽한 김집사의 존재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을 야심차게 오픈한 김집사와 빈센트는 전완근 뽐내는 생수통 배달부터 강아지 산책, 쓰레기 분리수거에 이어진 '건당 100원, 무엇이든 맡겨주세요'라는 문구가 '일당백' 서비스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고객 만족도 100%'의 자신감도 잠시, 만능 김집사에게 위기가 닥친다. 빈센트는 난데없는 불매 운동에 "그 여자 누구야?"라고 호통치며 희한하게 꼬여버린 김집사의 일상을 짐작게 한다.
이어 등장한 백동주(이혜리 분)는 절반으로 잘린 1억짜리 수표를 들고 '악마(?)의 미소'를 짓고, 김집사는 "니가 해결하는 거야"라는 빈센트의 말을 떠올리며 절규한다. 과연 신묘한 능력으로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등장은 김집사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 놓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 '1도' 없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만 하는 인물이자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심부름 서비스 일당백의 유일무이한 직원 에이스 '김집사'의 달콤살벌한 팀플레이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일당백집사'는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내달 19일 첫 방송된다.
/문수지 기자(suj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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