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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순매수에 상승…코스닥 8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하락…1337.6원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영향으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12포인트(0.86%) 오른 2472.0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121억원, 개인이 45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천7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SDI 등을 담고 두산에너빌리티, SK텔레콤, 고려아연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고려아연, SK텔레콤,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 삼성SDI, LG화학이 3%대 강세를 보였고 SK, 신한지주, SK하이닉스 등도 2% 이상 올랐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이 3%대로 빠졌고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철강금속, 운수창고,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은 오른 반면 기계, 통신업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02포인트(1.26%) 상승한 807.0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5억원, 11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764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오스템임프란트, HLB, 에코프로비엠 등을 순매수하고 성일하이텍, 휴마시스, 에코프로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에코프로, 네오위즈, 덕산네오룩스 등을 담고 에코프로비엠, 성일하이텍, 엘앤에프 등을 덜어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오스템임플란트가 14% 이상 급등했고 HLB, 에코프로도 6% 안팎으로 올랐다. 동진쎄미켐, 펄어비스, CJ ENM, JYP엔터 등도 상승했다. 반면 네이처셀, 휴젤, 알테오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운송부품, 기타제조, 반도체, 통신장비 등이 2~3%대로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 통신서비스는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9.1원(0.68%) 내린 1천337.6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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