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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오는 30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1인당 30만원 선불카드 지급

[아이뉴스24 이충도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박동식 사천시장의 제1호 공약이자 핵심공약인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외국인 중 체류자격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이다.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신청 기간 마감일인 다음달 23일까지 출생한 아기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전 신청자격 대상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다음달 23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경상남도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사천시]
경상남도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 포스터. [사진=경상남도 사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지급되는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은 30만원이 입금된 선불카드로서 사천시 내 신용카드 소상공업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유흥업종, 사행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천시는 전 시민에게 지원하는 만큼 신청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청개시일로부터 일주일간 출생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신청 첫째 주 주말접수 창구를 운영하는데, 출생년도 끝자리가 홀수인 시민은 토요일(9월3일), 출생년도 끝자리가 짝수인 시민은 일요일(9월4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신청 첫 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미리 배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천=이충도 기자(cdlee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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