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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한지민’ 이준익 감독 OTT 진출…티빙, 오리지널 ‘욘더’ 10월 공개 [OTT신작]


세상을 떠난 아내에게서 온 메시지, 그녀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10월 공개된다.

티빙 오리지널 '욘더'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욘더' [사진=티빙]

티빙은 26일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연출 이준익, 극본 김정훈·오승현, 제공 티빙, 제작 영화사 두둥·CJ ENM)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죽은 자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욘더’를 마주한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 대중의 절대적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이준익 감독의 OTT 드라마 진출작이자, 첫 번째 휴먼 멜로다. 영화 ‘자산어보’, ‘박열’, ‘동주’, ‘사도’, ‘왕의 남자’ 등 숱한 명작을 탄생시키며 ‘시대극의 대가’로 평가 받는다. 신하균, 한지민, 이정은, 정진영 등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티저 포스터는 아름다운 낙원을 거니는 재현(신하균)과 이후(한지민)가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신하균은 아내의 죽음 뒤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사이언스M 기자 ‘재현’을 맡았다. 죽은 아내로부터 의문의 메일을 받고 믿을 수 없는 재회를 하며 그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한지민은 재현의 죽은 아내 ‘이후’를 연기한다. 죽음 뒤 ‘욘더’에서 새로운 삶을 맞는 그는 재현을 그곳으로 이끈다.

이준익 감독은 “욘더는 삶과 죽음의 관계 속에서 현재의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인물의 심리적 요소들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는 오는 10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첫 번째 공동투자작으로 글로벌 진출이 예정돼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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