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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학대피해아동 쉼터 조성 협약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는 17일 오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산경찰서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 기관은 위기가정으로부터 분리된 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욱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가운데)이 LH, 광산경찰서 관계자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박병규 광산구청장(가운데)이 LH, 광산경찰서 관계자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광산구는 쉼터 설치와 지정, 학대피해 아동의 안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총괄하고, LH는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경찰은 쉼터에 입소한 아동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기준을 충족한 공간 확보 등 쉼터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설치 공간을 모색해 온 광산구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연접한 매입임대주택 2채를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최적의 쉼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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