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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이어 유럽 날아간 한종희 부회장…'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남아공·레소토 이어 스웨덴 방문…'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아프리카에 이어 유럽에 방문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스웨덴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한 부회장은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과 만나 순환경제, 녹색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왼쪽)은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과 만나 순환경제, 녹색전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한 부회장은 스웨덴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순환경제'와 '녹색전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폐전자제품 수거 ▲자원순환형 제품 개발 ▲수리 용이성 개선 노력 등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양측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스웨덴 경제통상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 부회장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최근 아프리카에서도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지난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이브라힘 파텔 통상산업부장관과 그레이스 날레디 만디사 판도 국제협력부장관을 접견했다.

지난 12일에는 레소토 수도 마세루에서 렛시에 3세 국왕과 마체포 몰리세 라마코에 외교국제관계부장관을 접견해 면담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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