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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전국 분양·임대주택 2320호 공급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분양과 최대 50년 거주 가능한 영구임대 물량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이달 시세 대비 저렴한 공공분양과 최대 50년 거주 가능한 영구임대 물량을 공급한다.

LH는 전국에서 4개 단지, 2천32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분양 2천60호 ▲영구임대 260호로, 인천·경기·울산 등에서 공급된다.

공공분양주택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며,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유치원, 학교, 상가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청 대상은 당해권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기간과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이달 LH 공공분양과 임대주택 공급계획. [사진=LH]
이달 LH 공공분양과 임대주택 공급계획. [사진=LH]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에 최적화된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 매월 월납입금을 6회 이상 납입,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영구임대주택은 당해지역에 거주하고 무주택, 소득, 자산요건 등을 충족하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공급된다.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총자산가액 2억4천200만원과 자동차가액 3천557만원 이하고, 신청자격별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남은 하반기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양질의 분양·임대주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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