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LG 트윈스 팬 선정 7월 MVP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 문보경(내야수)이 올 시즌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트윈스앱 팬 투표를 통해 '디지털 락커룸 7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문보경 7월 한달 동안 18안타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고 지난달(7월) 30일에는 올 시즌 LG 선수들 중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문보경은 지난 4월과 6월에도 팬 선정 월간 MVP가 됐다. 이번이 세 번째 선정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시즌 첫 월간 MVP에 뽑혔을 때 더 열심히 해서 계속 MVP가 되겠다는 말을 지키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며 "팬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하라는 팬들의 응원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 락커룸 투표는 LG 경기 종료 후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구단 온라인 회원이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일일 집계 후 월별로 MVP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