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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시작…MZ 맞춤 보장 강화 보험은?


해외여행 중 도난·파손 대비…렌트카 이용·레저 활동 등 위험 보장

[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보험업계가 올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험 상품의 보장을 강화했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빼앗긴 여름 휴가를 되찾은 만큼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글로벌 결제 브랜드 비자(Visa)가 이달 발표한 '한국 소비자들의 해외여행 인식과 태도에 대한 리턴 투 트래블'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해외여행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안에 여행을 간다는 소비자도 60%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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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험사들은 MZ세대들이 여행 준비 전 체크리스트에 포함할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데 공을 들였다. 젊은층이 국내외 여행에 대한 보복 소비 심리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 해외 현지서 모바일로 계약 연장·해외 의료기관 치료비 보장액 확대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여행자의 생년월일과 여행기간, 여행지, 여행목적 등만 입력하면 가입할 수 있다. 여행 도중 일정이 변경돼도 해외 현지에서 모바일로 편리하게 계약 연장도 할 수 있다.

여행 중 자택 도난손해 특약을 가입할 경우 해외여행 중 비어있는 집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이 특약은 보험 기간 중 강도나 절도로 인해 발생한 도난과 파손 등의 손해를 보장한다. 여행 중 건강문제 발생 시 현지 의사와 상담할 수 있게 유선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현지 병원에 대한 안내와 진료 예약 등 서비스도 지원한다.

KB손해보험도 다이렉트 채널에서 가입 가능한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보장 내용을 추가하는 등 여행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외에서 상해와 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발생하는 의료비의 보장금액을 최대 5천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해외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해외 의료기관에 입원할 경우 최대 180일 한도로 보장하는 입원 일당을 새롭게 탑재했다.

해외에서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과 배상책임, 휴대품 도난·파손, 항공기, 식중독, 전염병, 중대사고 구조송환비용 등 해외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개인 단독 또는 가족과 친구, 동호회, 모임 여행 등 최대 19명 단체로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이 이달 온라인 채널 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현대해상도 다이렉트 채널에서 해외 여행 중 상해 또는 질병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입원·통원해 치료받을 경우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해외여행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발생한 금액 중 가입한도 내 피보험자에게 실제 부담의 의료비 전액을 보상한다.

아울러 여행 중 피보험자가 소유하거나 사용·관리하에 있는 휴대품에 손해가 발생한 경우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수리비나 대체비 등 실손해액을 보상한다. 여권 분실 후 재발급 비용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 미니보험으로 법률지원비용도 제공…1천원대 레저 보험으로 상해위험 보장

국내 여행족을 위한 맞춤 생활밀착형 미니보험도 있다. 하나손배보험은 휴가지에서 렌터카 등을 이용할 때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스마트폰으로 24시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사진 첨부 없이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할뿐만 아니라 보험 기간을 선택해 원하는 날짜로 미리 가입해둘 수 있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으로 상향됐고 타인차량복구비용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으로 이용자 부담을 낮췄다.

삼성화재도 가성비를 추구하며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높일 상품을 이달 내놨다. 저렴한 비용으로도 렌터카 파손 시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이다. 해당 상품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렌터카 등을 이용할 때 하루 단위로 7일까지 보장해 준다.

만약 '휴차료지원추가' 특약을 추가하면 본인이 낸 사고로 렌터카의 휴차료 역시 대물배상 지급기준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카셰어링 차량은 가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업계 처음으로 법률비용 지원을 기본으로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이 이달 온라인 채널 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 [사진=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6월 레저활동 관련 상해위험을 보장하는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을 출시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이와 함께 여름철 다양한 레저 활동 시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위험 등을 보장을 제공하는 미니보험도 있다.

롯데손해보험 'let:safe 레저투데이보험'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1천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48시간 동안 보장을 제공한다. 특히 레저활동의 상해위험 10대 담보인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상해입원일당, 아킬레스건 손상 수술비와 관절(무릎·고관절) 손상 수술비로 기존 보장 내용을 크게 확대했다. 이 상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NH농협손보 '하루보장 레저보험'도 골프·자전거·등산·캠핑·낚시 등 활동에서 발생할 위험을 1천원대의 보험료로 보장해 준다. 레저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과 후유장애를 최대 1천만원 보장한다. 올 상반기 직접 운전해서 레저활동 장소로 갈 때를 대비해 벌금비용과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특약도 신설됐다.

/임성원 기자(one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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