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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어린이 팬·뽀로로 30~31일 KT전 시구자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30, 31일 이틀 간 치르는 KT 위즈와 홈 경기에서 특별한 시구와 시타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인 30일 경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인 뽀로로와 루피가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선다.

이날 시구는 3년 만에 극장가로 돌라온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 개봉을 기념하기위해 마련됐다.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은 악당 마법사에게 막강한 힘을 갖춘 드래곤 하트를 빼앗긴 꼬마왕 아서와 뽀로로 친구들이 등장한다. 아서와 뽀로로 친구들이 힘을 합쳐 드래곤 캐슬을 되찾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장르 영화다.

LG 트윈스는 오는 31일 KBO 어린이 팬데이를 맞이해 이날 경기 시구자로 안희겸 어린이 팬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는 오는 31일 KBO 어린이 팬데이를 맞이해 이날 경기 시구자로 안희겸 어린이 팬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사진=LG 트윈스]

제작사 '오콘'은 "국내 최고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의 기운을 담아 LG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날 시구, 시타 행사와 함께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 영화 예고편을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 또한 2회말 종료까지 1루 내야 광장 '럭키 스타 포토존'에서 뽀로로와 구단 마스코트인 잔망루피와의 포토 타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이벤트를 통해 '테르메덴 워터파크 입장권'이 포함된 특별 경품 세트를 증정한다. 이번 3연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KBO 어린이 팬데이'를 맞이해 두 구단이 선정한 안희겸 어린이(LG)와 김건희 어린이(KT)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안희겸 어린이는 LG 구단을 통해 "정말 해보고 싶었던 시구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가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30일 KT 위즈와 홈 경기 시구자로 뽀로로 캐릭터를 초청했다. 사진은 극장판 공식 포스터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가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 캐슬 대모험 개봉을 기념하기 위해 30일 KT 위즈와 홈 경기 시구자로 뽀로로 캐릭터를 초청했다. 사진은 극장판 공식 포스터다. [사진=LG 트윈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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