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KBC)'가 캐주얼 패션 브랜드 커버낫(Covernat)과 협업한 수제맥주 커버낫 서퍼맨 라거(Covernat Surferman Lager)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커버낫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MZ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다. 커버낫을 대표하는 서퍼맨 그래픽을 패키지 전면에 활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부여하고, 상단의 커버낫 영문 타이포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입혀 활기찬 여름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커버낫 서퍼맨 라거는 상큼한 열대 과일향과 깔끔한 끝맛을 느낄 수 있는 페일 골든 라거로 캐스케이드 홉과 시트라 홉을 사용해 산뜻한 트로피컬 무드를 담아냈다. 은은한 꽃내음이 맥아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제격이다. 500ml 용량의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9%다.
제품을 생산하는 KBC는 이종산업과 수제맥주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한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생산 전문 설비 등의 인프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 콘셉트 개발부터 패키지, 양조 등 제품 개발에 대한 모든 컨설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수제맥주의 주문자위탁생산(OEM) 방식과 차별화된다.
오비맥주 KBC 관계자는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즐거운 여름의 기억을 시원하고 청량한 맥주로 되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