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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피겨 김예림,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 출전권 획득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예림(단국대)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주최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피겨 싱글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김예림은 24일 충북 진천에 있는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선발전에 출전했다.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07점 구성점수(PCS) 60.47점 합계 112.54점을 얻었다. 전날(23일) 치른 쇼트 프로그램 56.37점을 더해 총점 168.91점으로 참가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김예림은 이로써 내년(2023년)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한다.

여자 피겨 김예림이 24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피겨 싱글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여자 피겨 김예림이 24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피겨 싱글에 참가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그는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7월에 경기를 하게 되어 준비가 덜 된 상태"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예림은 "이번 경기에서 얻은 피드백을 잘 반영해 다가오는 시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에서는 신지아(영동중)도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지아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4점 구성점수(PCS) 62.21점 합계 135.35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92점에 더해 총점 200.27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신지아도 올댓스포츠를 통해 "긴장이 많이 돼 걱정했다. 큰 실수 없이 선발전을 치른 것 같아서 다행"이라며 "주니어 그랑프리에서는 선발전에서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연기를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지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7차례에 걸쳐 열리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 한국은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여자 피겨 신지아가 23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여자 피겨 신지아가 23일 진천선수촌 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올댓스포츠]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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