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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성상납 의심" 발언 '나꼼수' 출신 김용민, 검찰 송치


김용민 "정치 보복이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성상납' 발언으로 고발당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출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 이사장을 불구속 송치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2020년 1월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벙커1교회에서 열린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2020년 1월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벙커1교회에서 열린 평화나무 공명선거감시단 발대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이사장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3월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 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히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여사의 팬클럽 카페 '건사랑'은 공직선거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 이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검찰 송치에 대해 "경찰은 김건희의 주가조작, 경력위조 건과 관련해 수사에 미적대고 있다. 어이없다"며 "정치보복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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