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경남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이 경남 함양에서 전 세대 남향 4베이로 구성된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건설은 경남 '함양 백연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일원 1만9천2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아파트 306세대를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571억원 규모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공급된다. 또한, 전 세대 남향 4베이(Bay)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착공과 분양은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경남 함양은 광역교통망 중심입지에 해당하는 교통 요충지다. 함양JC를 통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가 지나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여기에 함양~창녕~밀양~울산으로 연결되는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에 개통되면 타 도시와의 접근성이 한층 더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함양~대구로 연결되는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도 오는 2030년에 개통을 앞두고 있어 사통발달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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