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용섭 기자] 경기도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8월 말까지 용인 캐리비안베이 등 도내 물놀이형 유원시설(워터파크) 7곳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안전관리 상황과 수질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슬라이드 등 물놀이 장치 결함 유무 ▲유해위험물 관리실태 및 각종 시설물, 소방설비 작동상태 ▲인명구조요원 등 적정 자격을 갖춘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수심표시, 수질검사 장비 및 수상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 ▲최근 한 워터파크에서 배수구 관련 사고가 발생한 사례에 따라 파도풀,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배수구 마개부착 여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여름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이용 제한이 풀리면서 올해 워터파크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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