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통합 대고객 서비스 핀포 출시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금융결제원이 통합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인 핀포(FFinfo)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핀포 앱은 금융정보(내 계좌·카드정보) 조회, 세금납부와 ATM·지점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금융결제원 금융정보 조회는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세금납부는 '모바일지로' 앱을 통해 별도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플랫폼 통합을 통해 핀포 앱으로 각종 금융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이용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했다.

특히 기존 어카운트인포 앱에 가입한 고객은 간편 가입을 이용하면 간소화된 절차로 회원가입 가능하다. 다만, 기존 앱(어카운트인포, 모바일지로)에서도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금결원은 서비스 실시에 발맞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등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핀포 앱 회원 가입 또는 세금 납부 후 공지사항 내 관련 게시물을 참조해 경품이벤트 응모하면 된다.

금결원 관계자는 "향후 핀포 앱을 통해 이용고객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기능을 추가하고, 납부 가능요금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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