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장애인이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권리 중심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목표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장애유형별 적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배우고 알권리 ▲자신의 능력과 선호에 따른 직업선택 기회 제공과 경제적 자립을 중심으로 하는 일할 권리 ▲생활권 근거리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누빌 권리 ▲온오프라인 교육, 평생교육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광산구 내 장애인시설·평생교육기관·단체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공동운영을 협의했다.
이러한 시민과 기관, 지역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총 13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다른 지역에 전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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