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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보균 문체부 장관, 늦어도 7월초 게임업계 만난다


문체부, 내부 일정 조율 중…전병극 1차관 17일 업계 만나 의견 청취하기도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김성진 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늦어도 7월 초에는 게임업계와 간담회를 가질 전망이다. 주 52시간 근무 제도와 판호, P2E 게임 등 업계 주요 현안들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보균 장관이 게임업계와 회동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 측은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으나 늦어도 7월 초에는 박보균 장관이 게임업계와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보균 장관이 향후 게임업계와 회동할 경우 주 52시간 근무 제도를 비롯해 P2E 게임의 국내 진출 여부 등 여러 현안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게임업계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를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주요 게임사들과 주 52시간 제도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P2E 게임의 경우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올랐지만 국내서는 환금성을 금지한 게임산업진흥에관한 법률로 인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등급 분류까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P2E 게임 시장에 진출한 국내 업체들은 정부를 향해 지속해서 P2E 게임을 국내 시장에서도 허용해 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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