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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강인, 케이티위즈파크 마운드 오른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KT 구단은 이번 3연전 둘째 날인 22일 특별한 손님을 홈 구장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로 초청한다.

주인공은 지난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MVP)에 해당하는 골든슈를 차지한 이강인(마요르카)다.

이강인은 당시 청소년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이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는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주최 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23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이고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뛴 이강인이 22일 열리는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당시 온두라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는 이강인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23세 이하 한국축구대표팀에서 활약 중이고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뛴 이강인이 22일 열리는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전 시구자로 초청됐다. 사진은 도쿄올림픽 당시 온두라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는 이강인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강인은 이날 시구자로 선정돼 위즈파크 마운드 위로 오른다. KT 구단은 "(이강인은) kt sports 소속 인기 스포츠 스타인 강백호, 소형준(이상 KT 위즈) 허훈, 양홍석(이상 수원 KT 소닉붐 )과 함께 '달려라 오대장' 프로그램에 '기술대장'으로 출연하며 KT와 인연을 맺고 있다"고 소개했다.

3연전 첫째날인 21일에는 '강철부대2', '군대스리가' 등 TV 예능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육군 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 소속 박차갑 원사가 시구를 맡는다. 또한 지난 2016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메가 히트작으로 거듭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실존 모델인 특전사 서대영 상사가 시타에 나선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지난달(5월) 말 종영한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 우승을 차지한 특수전팀에서 팀장을 맡은 최용준 중사와, 오상영 중사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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