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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에이아이, AI 개인비서 플랫폼 '에이미' 日 수출


AI 솔루션 기업 '망고시드'와 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AI 개인비서 플랫폼 '에이미(AiME)'의 일본 수출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 '망고시드'와 AiME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버전 개발과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가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 '망고시드'와 AiME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와이즈에이아이]
와이즈에이아이가 일본 AI 솔루션 전문기업 '망고시드'와 AiME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와이즈에이아이]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AiME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화와 기술 고도화에 대한 작업을 함께 착수할 방침이다. 빠른 시일 내 AiME의 일본 정식 수출과 연내 현지 상용화를 위한 본계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와이즈에이아이는 AiME에 대한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클라우드 서버 구축과 운영 등 전반적인 기술 서비스를 담당할 계획이다. 서비스 론칭 후 와이즈에이아이는 망고시드로부터 로열티를 제공받게 된다.

망고시드는 일본 내 중견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JE 인터내셔널'의 AI 사업 분야 전문 자회사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일본어 콘텐츠 개발과 제공을 비롯해 서비스 론칭, 고객 매칭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 서비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2020년 와이즈에이아이의 특허 기술로 개발된 일본어 버전 AI 보컬 플랫폼 '뮤직배틀' 애플리케이션을 공동으로 론칭했다. 당시 15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하고 일본 니혼TV의 음악 프로그램 '열창! 밀리언 싱어'에 AI 보컬 평가 기술을 제공하는 등 성과를 올린 경험이 있다.

김민수 망고시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즈에이아이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일본 내 대표 AI 전문기업인 망고시드의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시켜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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