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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 앞둔 '테라', 감사 담은 헌정 이벤트 진행


6월 2일부터 3종 헌정 이벤트 진행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서비스 종료를 앞둔 PC 온라인 게임 '테라'의 헌정 이벤트가 열린다.

크래프톤의 블루홀스튜디오(대표 조두인)는 테라의 11년 역사와 함께한 이용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6월 2일부터 다양한 헌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헌정 이벤트는 ▲추억의 순간을 이용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감사 이벤트 ▲남은 기간 테라의 모든 콘텐츠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플레이 지원 이벤트 ▲팬들에게 헌정하는 마지막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6월 2일부터 이용자들과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르보레아의 추억'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아르보레아 각지에서 테라의 대표적인 몬스터들이 거대한 기간트 몬스터로 등장해 이들을 토벌하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된다.

토벌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수호자의 증표와 감사의 증표 토큰은 과거 테라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화신 바하르의 불꽃, 다르칸의 날개 등 그동안 쉽게 획득하기 어려웠던 레어한 꾸미기 아이템들을 마음껏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다.

남은 기간 동안 테라의 추억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플레이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루만 접속해도 모든 콘텐츠를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접속 보상 및 콘텐츠 보상을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테라의 던전을 마음껏 즐겨볼 수 있도록 던전 입장료를 90~100% 할인해 제공하고, 모든 이벤트 던전 입장 시 매일 다른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6월 15일에는 '라스트 퀘스트'가 업데이트된다. 라스트 퀘스트는 테라 세계관 속의 주요 인물들을 만나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로 테라의 역사를 함께 해온 이용자들에게 헌정하는 성격의 마지막 업데이트다.

테라는 2011년 출시되어 시대를 앞서는 기술력과 혁신성, 장인 정신을 보여준 게임이다. 국내 MMORPG 중 처음으로 논타겟팅 기반의 전투 시스템을 도입하며 장르 내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였고 글로벌로 서비스 확장, 스팀 및 콘솔로 플랫폼 확대, 자체 퍼블리싱 전환 등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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