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치아교정' 해준 후배만 6명…이유 알고 보니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가수 장윤정이 후배들을 위해 지갑을 활짝 연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58회에서는 해수의 집에 초대된 장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후배들은 장윤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윤정이 해준 선물 자랑을 앞다투어 꺼내놓기 시작했다.

곽지은은 해수 집에 있는 가습기를 가리키며 "선배님이 주신 것. 우리집에도 하나 있다"고 자랑했다. 해수는 장윤정이 1대1레슨을 비롯해 치아 교정 비용, 여행 비용까지 베풀어 주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이찬원도 가세했다. 이찬원은 "제가 어금니가 안 좋아 치과에 갈 일이 있었다"며 "치과비용도 저 분(장윤정)이 해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MC 전현무가 '이찬원은 돈을 많이 벌지 않느냐'고 의문을 품자 이찬원은 당시에는 가수 초창기 시절이라 정산 받은 게 없을 때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후배들의 미담 릴레이가 이어지자 장윤정은 쑥스러운 듯 "제가 치아 해준 애들이 몇 명 된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가수들은 앞니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아끼지 않고 베푸는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