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30대 男·20대 女 오디오콘텐츠 소비 이끌어"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남자 30대, 여자 20대가 지니뮤직 오디오콘텐츠 소비의 주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지니뮤직은 지니 오디오서비스 이용트랜드에 대해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지니뮤직 오디오서비스를 여성(57%)이 남성(43%)보다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20대가 주 소비층으로 30대, 40대보다 더 적극적으로 오디오콘텐츠를 감상한 것으로 집계 됐다. 남성은 오디오콘텐츠를 30대가 가장 많이 들었고 40대, 20대순으로 소비했다.

지니뮤직이 오디오서비스를 제공한 6개월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오디오콘텐츠는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였다. 이어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스포왕 고영배’가 뒤따랐다.

지니뮤직측은 “듣고 싶을 때 언제든지 찾아들을 수 있는 온디맨드 라디오프로그램 다시 듣기 서비스는 지니 오디오콘텐츠소비 경험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빠르게 소비가 확산되는 오디오콘텐츠는 ▲음악장르별 특성을 잘 살린 지니오리지널 콘텐츠였다.

지니뮤직은 지난 3월부터 재즈와 클래식 초심자를 위한 ‘광-희의 재즈전파사', '류태형의 예술의 잔당', 힙합 비하인드스토리 오디오콘텐츠 '팔로알토의 국힙 LEGACY' 등을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콘서트 ‘라이브 하우스 by Poclanos’도 새로운 형식의 음악오디오콘텐츠로 이용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AI가 작곡한 ASMR 오디오콘텐츠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일상 영역으로 침투하고 있다. 공부할 때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사용되던 백색소음(ASMR)은 힐링, 요가, 라이프를 반영한 다양한 오디오로 제작, 유통된다. 이용자는 지난해 11월 서비스오픈 시점보다 51% 증가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최근 오디오서비스 체험프로모션 ‘들어봐요 오디오의 숲’을 오픈 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지니앱에서 오디오서비스를 이용한 후 마음에 드는 오디오콘텐츠에 감상평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 아이패드 에어, 에어팟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지난 6개월간 당사는 음악플랫폼 지니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음악감상에서 오디오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소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오디오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신기술적용을 확대해 지니 오디오서비스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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