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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리오프닝 최대 수혜주…비중 확대 유효-하나금투


"2분기 영업이익 1180억원 추정…전년比 23%↑"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3일 신세계에 대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최대 수혜주로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1천63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1천440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명품은 30% 성장하며 외형을 주도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신세계가 4~5월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신세계 로고. [사진=신세계]
하나금융투자는 20일 신세계가 4~5월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신세계 로고. [사진=신세계]

하나금융투자는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1천18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거리두기 완화로 백화점 4월 기존점 성장률은 21%로 올라섰고, 패션 매출이 명품을 넘어섰다"며 "4~5월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며, 상반기 백화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메리어트 투숙률도 4월에는 65%까지 상승했다"며 "면세점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백화점과 신세계이터내셔날, 센트럴시티 등 주요 사업 실적이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설명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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