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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내년 본격 클라우드 성장과 상반기 IPO”


“JOURNEY TO THE CLOUD, WITH INNOGRID”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퍼블릭 사업 신규 확장, 기업·솔루션 브랜드·주주가치 제고 등 이노그리드만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클라우드 플레이그라운드’ 만들기에 본격 돌입하겠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디지털 전환(DT) 전문기업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2022 INNOGRID PRESS DAY’에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언론사 대표, IT·산업·증권부 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2022 INNOGRID PRESS DAY’에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노그리드]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2022 INNOGRID PRESS DAY’에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JOURNEY TO THE CLOUD, WITH INNOGRID(이노그리드와 함께 떠나는 클라우드로의 여정)’이라는 타이틀로 3시간 여에 걸쳐 진행됐다”며 “처음 대표직을 맡았던 2018년 당시 회사 매출은 약 30억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목표인 250억 원을 무난히 달성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매출 1천억 원 달성, 고객사 1천곳 확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유’ 등을 골자로 한 ‘이노그리드 비전 2025 플러스’의 실현할 것”이라며 “200여개 공공·금융·기업고객에 클라우드 구축·전환·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은경 본부장의 ‘IPO 진행 경과·향후 계획’ 브리핑도 이어졌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유가 급등으로 촉발된 불안정한 증시 환경 속에서도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굴지의 주요 기관투자자과 벤처금융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스토리를 소개했다.

송 본부장은 “당사는 최근 약 51억원 규모의 창사 이래 첫 투자 유치·납입을 성사시켰고,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향후 기술평가에 이은 하반기 기술특례를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기업 최초의 코스닥시장 상장심사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매트릭스 플랫폼’(권경민 클라우드 R&D 개발센터장), ‘클라우드 전환 A to Z’(선승한 DX전략사업본부장), ‘Above the Cloud, Beyond the Value’(김민철 BXD본부장) 등 이노그리드의 핵심 사업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대표는 “앞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기반 공공 클라우드존과 AI-Centric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 민간 클라우드존 구축 ▲특화형 MSP 사업 강화 (24*365 클라우드 관제센터) ▲솔루션 고도화·클라우드 기반 융합 서비스 비즈니스(블록체인·메타버스·AI) 확산 등 전방위적인 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함께 미래 성장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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