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선손반, SDG 마케팅 그룹과 해외 진출·수출 활성화 MOU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구선손반이 지난 16일 미국 SDG Marketing Group(마케팅 그룹)과 K-Food 해외 진출·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선손반은 산지에 있는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소스와 밀키트·시즈닝을 만드는 회사다. 2013년 연신내에서 9평 반찬가게로 시작, 현재는 공장 확장 이전 후 대량 양산체계를 구축했다.

미국 SDG는 현재 한국, 브라질과 필리핀 4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각 나라의 문화에 걸맞은 전략적인 기획을 통한 디지털마케팅·광고·판매 유통 연결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국 SDG에서 운영하는 마케팅 분야 중 K-FOOD 첫 시작을 구선손반과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홍은찬 구선손반 대표는 “세계인들에게 K-FOOD 한식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제작해 한식을 가까이 접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연 미국 SDG 대표는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떠올리는 이미지가 K-POP에 이어 K-FOOD로도 이어지길 란다”며 “세계인이 좋아할 수 있는 K-FOOD 선두주자로 구선손반이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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