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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코, 새로운 우주 시대의 ‘리베로’-밸류파인더


항공 전자 장비 국산화 기업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8일 제노코가 새로운 우주 시대의 ‘리베로’라고 밝혔다.

제노코는 지난해 코스닥 시장 상장, 우주항공 및 방산산업 모두 진출한 항공우주 통신 전문기업이다. 윤석열 신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 개발 사업을 본격화(총 예산 2조7천200억원, 2022년∼2035년)하는 가운데, 제노코의 주역 사업은 ▲위성탑재체 핵심부품 ▲위성지상국 ▲항공 전자장비 ▲EGSE(지상시험지원장비, 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점검장비 ▲방산 핵심부품(TICN 광전케이블) 제조사업 등 수혜 영역에 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8일 제노코가 새로운 우주 시대의 ‘리베로’라고 밝혔다. [사진=제노코]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8일 제노코가 새로운 우주 시대의 ‘리베로’라고 밝혔다. [사진=제노코]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중형 위성 표준형 플랫폼이 민간 적용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제노코는 차세대 중형위성 핵심부품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제노코가 항공전자 장비의 국산화를 이룬 가운데, 항공 감항인증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방위사업체와 NDA(비밀 유지협약서)를 체결, 향후 매출 발생 시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소형 무장헬기(LAH) 인터콤의 10대 초도물량을 생산 진행중이며 앞으로 200대 이상의 전체 물량 계약과 무인기IMC(통합임무컴퓨터)의 하반기 양산이 예정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우주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모델을 갖춰나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우주산업 시장이 2018년 3천500

억달러에서 2040년까지 1.1조달러(한화 약 1천27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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