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2% 증가한 2천84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32.1% 줄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22.4% 증가한 5조2천570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3.5% 늘어난 1천971만원이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10.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3.6% 감소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https://image.inews24.com/v1/50ce54779d11c1.jpg)
미래에셋증권 측은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의 변동성 증가로 일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20조원 미만으로 둔화 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해외 주식 잔고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이번 분기 2천억원 늘어난 24조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연금 잔고도 1조원 증가해 2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단순 브로커리지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수수료 기반(Fee-Based)의 수익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업금융 부문 수수료 수익 또한 전분기 대비 91.7% 증가했고, 채무보증수수료 81.4%, 인수주선수수료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자문수수료가 각각 전분기 대비 169.6%, 47.4% 증가했다.
기업여신수익도 22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2%를 기록하며, 투자은행(IB)부문은 총 1천287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이뤄졌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연장선 상에서 올해도 자사주 2천만주에 대한 소각을 단행했다. 자사주 1천만주(약 857억원)에 대한 매입을 1분기에 시작해 4월 중순에 완료했다. 회사는 향후 경영 상황 등을 고려해 취득한 자사주의 소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과 금리 인상 기조로 인해 변동성이 확대된 글로벌 증시 속에서 올해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해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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