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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팬들 설렌다…2분기 신작 대전 벌어져


우마무스메부터 디아블로 이모탈까지…2분기 달굴 신작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우마무스메', '미르M', '디아블로 이모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우마무스메', '미르M', '디아블로 이모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분기부터 본격적인 게임 대전이 벌어진다.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준비한 기대 신작들이 5월부터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넷마블, 블리자드 등이 상반기 내 신작 행보에 나서며 게임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이하 우마무스메)'를 이르면 5월 내 국내 출시한다. 일본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을 육성하며,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일본 현지 출시 후 1년이 지난 올해 4월까지 1천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할 만큼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도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불과 10일만에 100만명이 몰리는 등 흥행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개발사인 사이게임즈와 함께 서비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마무스메의 현지화 작업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도 지난달말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돌입했다. 오는 19일에는 첫 사전 테스트를 실시해 게임성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시점은 올해 상반기다.

최근 연이은 신작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도 오는 6월 3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2'와 '디아블로3'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MMORPG로 성역을 탐험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사전예약자 3천만명을 돌파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디아블로 시리즈는 국내에도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블리자드의 간판 프랜차이즈로, 디아블로 이모탈이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론칭 시점부터 모바일은 물론 PC 버전도 함께 제공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디아블로 이모탈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시킨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변신 등 차별화 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냈다. 이에 더해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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