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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프닝' 주말 연휴, 교외형 아울렛 '들썩'


'벨리곰' 전시 등 지난 주말 교외형 아울렛 방문 고객 폭증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롯데아울렛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나들이의 명소로 재탄생했다.

4일 롯데쇼핑은 지난 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방문한 고객은 약 3만 5천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4월 주말 평균 방문 고객 수 보다 30% 이상 높은 수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고객들이 벨리곰을 구경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서 고객들이 벨리곰을 구경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함께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난 주말 많은 고객들이 교외형 아울렛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선보이고 있는 15m 높이의 초대형 '벨리곰' 전시 이벤트는 많은 인파가 몰려 북새통을 이룰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타임빌라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30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오픈한 '피기스타운'에도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미식을 한 자리에 경험할 수 있는 '피기스타운'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전 세대가 방문했으며, 특히 '피기스타운' 굿즈의 인기는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지난 주말에는 방문 고객 수뿐만 아니라 롯데아울렛의 매출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점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으며,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인 골프, 아웃도어, 레저와 영유아 상품군은 40~50% 이상 신장했다.

특히 리오프닝으로 인해 나들이 고객이 많았던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매출이 35% 신장했으며, 교외형 아울렛의 F&B 매출은 70% 이상 신장하는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2년동안 제대로 된 나들이를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고도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서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교외형 아울렛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성회 롯데백화점 아울렛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못했던 고객들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야외로 대거 몰리면서 롯데아울렛에서 준비한 '벨리곰' 전시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나들이를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아울렛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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