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A-카카오, 클라우드 전문인력양성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맞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카카오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연계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과정이다.

양 기관은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을 개설하고 ‘카카오클라우드 엔지니어 과정’과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과정’으로 2개 과정 50명, 각 2회 총 100명을 선발하여 서울 목동 교육장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1천시간으로 1기는 오는 6월13일부터 12월15일까지 2기는 12월28일부터 내년 7월22일까지 각 총 6.5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사업으로 운영되며, 현재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삼성,SK텔레콤, KT, 포스코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참여하는 디지털신기술분야의 혁신적인 아카데미 교육과정이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본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클라우드·SW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이번 카카오와 클라우드 기술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만큼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국내 SW취업시장에 좋은 활기를 불어넣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적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클라우드스쿨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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