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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 명함서 '타원형 마크' 빠진다


브랜드 일관성 높이기 위한 조치…향후 타 계열사도 순차 적용할 듯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 직원 명함에서 삼성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푸른색 타원형 레터마크가 빠진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직원들 명함에 타원형 마크를 빼고, 'SAMSUNG' 문자 마크만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새로운 레터마크 명함은 오늘부터 신청 가능하다"며 "실물은 다음 주부터 받아볼 수 있다"고 공지했다.

삼성전자 명함 변경 전(왼쪽)과 변경 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명함 변경 전(왼쪽)과 변경 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제품과 마케팅 활동에서 타원형 마크를 빼왔지만, 명함은 그대로 사용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해 명함에도 문자 마크만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다른 계열사 역시 순차적으로 명함 변경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랜드 일관성을 위해 명함에도 타원형 마크를 없애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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