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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헬스케어 수장에 이훈기 부사장 임명…"바이오 사업 이끈다"


이 부사장, 롯데 기획조정실서 신 회장과 그룹 전략 수립 핵심적 역할 담당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롯데그룹의 헬스케어·바이오사업 수장으로 이훈기 롯데지주 부사장이 낙점됐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일자로 설립된 롯데헬스케어의 초대 대표이사에 롯데지주에서 ESG경영혁신실 실장을 맡고 있는 이훈기 부사장이 발탁됐다.

롯데헬스케어 신임 대표로 임명된 이훈기 롯데지주 부사장 [사진=롯데]
롯데헬스케어 신임 대표로 임명된 이훈기 롯데지주 부사장 [사진=롯데]

앞서 롯데지주는 700억원을 투자해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 진단과 처방 등 건강관리 전 영역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앞으로 롯데지주가 직접 육성하는 롯데헬스케어의 수장을 맡아 롯데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헬스케어 대표로 임명된 이 부사장은 1990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1995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롯데그룹으로 넘어왔다. 기획조정실에서 신 회장 의도를 바르게 파악하고 전략 기획 수립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훈기 부사장은 2010년부터 LC 타이탄 대표이사를 지냈다. 2015년부터는 롯데렌탈로 옮겨 경영기획본부장과 대표이사를 지낸 뒤 올해부터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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