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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DNF 듀얼' 2차 오픈테스트 4일까지 진행


대전 액션으로 변신한 '던파'…'검귀' 캐릭터 참전

[사진=넥슨]
[사진=넥슨]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PC·콘솔용 대전 격투 게임 'DNF 듀얼'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2일부터 오는 4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PS)4·5 콘솔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DNF Duel의 2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2차 테스트 버전에는 원귀의 혼과 융합해 귀신과 인간의 경계에 선 '검귀' 캐릭터가 추가된다. 이용자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버서커, 스트라이커, 그래플러, 이단심판관, 레인저, 검귀 등 6종을 포함해 총 11개의 캐릭터로 대전 격투를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지난해 12월 DNF 듀얼 1차 테스트에 앞서 캐릭터의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 10종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해외 격투 게임 팬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총 누적 조회 수 544만건을 넘겼다. 2차 오픈 테스트에 맞춰 새롭게 도입하는 검귀의 플레이 영상도 지난 18일 공개됐다.

넥슨은 오는 6월 28일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PS4·5 등 PC·콘솔 플랫폼에서 DNF 듀얼의 서비스에 돌입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크시스템웍스가 개최하는 글로벌 격투 e스포츠 대회인 '아크 월드 투어 2022(ARC WORLD TOUR 2022)'에 처음 참가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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