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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선발 출격…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하승우와 호흡 중요"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우리카드의 새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레오)가 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V리그 복귀전을 치른다.

우리카드는 27일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 새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 새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 [사진=우리카드]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정규리그 최종전 승리를 노린다.

우리카드가 이날 승리하면 정규리그 3위를 확정한다. 만약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면 안방 장충체육관에서 홈어드벤티지를 안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V리그는 3위와 4위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준플레이오프 단판 승부가 열린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전을 앞두고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2020-21시즌부터 함께한 알렉산드리 페헤이라가 병원 검진 결과 무릎 반월판이 찢어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우리카드는 결국 알렉스가 잔여 경기에 출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교체를 결정했고 2019-20시즌 OK금융그룹 소속으로 V리그를 경험한 바 있는 레오를 긴급 수혈했다.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레오는 4일 만에 경기에 나서게 됐다.

신영철 감독은 레오의 선발 출전을 예고하면서 "시차 적응 때문인지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라며 "훌륭한 선수들은 시차 적응도 실력으로 이겨낸다. (레오는)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께한 시간이 적은 만큼 세터 하승우와의 호흡을 맞출 시작도 부족했다.

신 감독은 "레오와 하승우의 호흡이 중요하다"라며 "어제 훈련 후 레오에게 물어보니 최상의 컨디션은 아니라고 했다. 선수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수원=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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