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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SG닷컴·G마켓, 온·오프 통합 옴니채널 마케팅 본격화


3사 공동으로 제조사 협의해 상품 매입 역량 극대화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신세계가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20일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는 마케팅 협업을 통해 이날 유한킴벌리의 신상품 생리대를 타판매채널보다 약 1개월가량 먼저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세계를 대표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3사가 제조사와 공동 협의를 통해 주요 신상품을 선 출시함으로써, 상품 매입 역량을 극대화하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가 마케팅 협업을 시작한다. [사진=신세계]
이마트, SSG닷컴, G마켓 3사가 마케팅 협업을 시작한다. [사진=신세계]

이번에 출시하는 '좋은느낌 피부에 직접 닿는 무표백 생리대'는 유한킴벌리가 수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상품으로 피부에 직접 닿는 면 전체에 무표백 100% 유기농 순면커버를 적용했다. 인위적인 화학공정을 배제하고 고압의 물로 섬유를 결합하는 기술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건강과 천연소재에 대한 고객의 관여도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했고, 민감성 피부용 테스트도 완료해 피부 자극에 예민한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G마켓은 22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라이브 커머스 'G라이브'를 통해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신상품 론칭 라이브'를 진행한다.

국내 첫 출시되는 상품으로 라이브방송을 통해 상세하게 상품을 설명하고 고객의 문의에도 신속히 답변할 계획이다.

이마트, SSG닷컴, G마켓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신상품을 단독 판매하고, 브랜드 단위의 대형 행사도 공동 진행하는 등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4월에도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3사가 함께 신상품 선출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외 제조사들과 공동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옴니 채널 마케팅을 통해 신세계 그룹이 가진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의 쇼핑 경험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제조사 또한 새로운 브랜드와 신상품을 국내 온·오프라인 대표 유통 채널을 통해 우선 출시함으로써 조기에 시장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 상품본부 곽정우 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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