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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출신 A군, 오피스텔서 번개탄...극단적 선택 시도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유명 래퍼 A군(18)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오피스텔에서 번개탄을 피웠다가 불을 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 경찰서는 A군을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임의동행했다.

 [사진=pixabay]
[사진=pixabay]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여러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A군은 이날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목적으로 여러 개의 번개탄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같은 방에 있던 B씨가 잠에서 깨 번개탄에 물을 뿌려 다행히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았다. 일부 물품이 그을린 정도의 피해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A군과 B씨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군과 B씨를 임의동행해 진술을 들은 뒤 귀가 조치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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