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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바이오, R&D 핵심인력 영입 등 체제 정비 지속


올해 기술이전 성과 확보해 코스닥 기술성평가 재도전 계획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피노바이오가 글로벌 임상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연구개발 전분야에 걸쳐 핵심인력 영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회사 임직원 수는 전년대비 40% 가량 증가한 29명이며, 그중 75%에 해당하는 22명이 연구개발(R&D) 인력이다.

피노바이오가 마크 라베라 박사 등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사진=피노바이오]
피노바이오가 마크 라베라 박사 등 신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사진=피노바이오]

인력 영입은 연구개발에 집중됐다. 글로벌 사업 개발 총괄을 맡은 마크 라베라(Mark Ravera) 박사는 미국 서던 리서치(Southern Research), 인도 오리진(Aurigene, 미국 Dr Reddy's Laboratorie 자회사) 사업개발 이사를 역임한 인재이며 미국법인에 소속됐다.

또한 MSD, Merck, 한독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권은선 이사도 영입했다. 권 이사는 주로 국내외 제약사, 바이오텍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피노바이오는 최근 ADC 사업 확대에 따라 동아ST 출신 위현 이사를 CMC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또한 하버드 메디컬스쿨 출신 이민영 박사가 미국법인에 소속돼 ADC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피노바이오는 현재 총 4건의 글로벌 임상개발을 수행중이다.

또한 김현아 이사(임상연구실장), 함현경 변리사 등이 전략 확대를 위해 영입됐다.

신규 인력들은 기존 정두영 대표이사, 최신혜 이사와 협업해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파트너링 활동을 기술이전 성과로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는 “최근 바이오 업계의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며 “당사는 글로벌 임상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술이전 성과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노바이오는 한국화학연구원 출신 정두영 박사가 2017년 창업한 표적항암제·ADC 플랫폼 전문 바이오텍이다. 현재는 표적항암제 NTX-301의 미국, 호주 임상과 안과질환치료제 NTX-101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차세대 ADC 플랫폼 확보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다수의 바이오텍과 비밀유지계약(CDA), 물질이전계약(MTA)을 맺고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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