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어쩌다사장2' 이광수 "김우빈 보니 울컥"…차태현 "네가 왜" 감동파괴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어쩌다 사장2' 4회 에피소드가 선공개됐다.

10일 '어쩌다 사장2' 네이버TV 채널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4회 에피소드가 선공개 영상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는 '어쩌다 사장2'의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군단 이광수, 임주환, 김우빈의 저녁식사 자리가 담겼다.

임주환은 저녁식사에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진 자리에서 오이를 이용한 간단한 안주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뭐 도와드려요?"라는 이광수의 질문에 "아니야 괜찮아"라고 답한 임주환은 재료 손질을 위해 싱크대를 쾅쾅 내리쳐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광수가 다급한 목소리로 다시 한번 "형 도와드려요?"라고 질문해 모두의 웃음을 터트렸다.

임주환이 준비한 간단하고 맛있는 오이 샐러드를 먹던 멤버들은 김우빈에게 논알콜 맥주를 따라주며 고생한 하루의 고마움을 표현했다.

차태현이 "그래도 우빈이가 테레비에 몇 년 만에 나오는건데"라고 운을 떼자 이광수도 "청룡이 진짜 오랜만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광수는 "그때 무대 뒤에서 잠깐 우빈이랑 마주쳤는데 울컥했다"라고 그 날의 감정을 털어놨다.

이광수를 가만히 지켜보던 차태현은 "네가 왜?"라고 질문했고 김우빈이 "제 앞에 형이 상 받고"라고 대답하자 이광수에게 "아 너 상 받아서?"라며 감동 파괴 발언을 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

이광수는 "저를 위해 한 잔 하시죠"라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멋있게 차려입은 모습을 보니까 감회가 새로워서 울컥하더라"라며 진심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어쩌다 사장2'는 도시남자 차태현x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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